`미생·도깨비`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24일 코스닥 상장스튜디오 드래곤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한국거래소가 지난 22일 스튜디오드래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고 주식 매매거래가 24일 시작됐기 때문.스튜디오 드래곤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한 상태다.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CJ E&M[130960]의 드라마제작사업부가 분리 독립해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다. 미생(2014년), 시그널(2016), 도깨비(2016∼2017) 등을 제작했다.작년 매출액 1천781억원, 당기순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천221억원, 순이익은 123억원이다.공모가는 3만5천원(액면가 500원)이다.신한금투 "스튜디오드래곤 시총 최대 2.1조원 예상"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시가총액이 최대 2조1천억원에 달할 수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3천원을 제시했다.홍세종 연구원은 "스튜디오 드래곤 2018년 매출은 3천779억원, 영업이익은 661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33.5%, 76.5%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홍 연구원은 "드라마의 중국 판매가나 판매량이 시가총액을 결정할 것"이라며 "시가총액 하단은 1조2천500억원, 상단은 2조1천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그는 "지금은 밸류에이션이 아닌 성장 가능성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스튜디오 드래곤 이미지 = 연합뉴스이슈팀 문이영 기자 iyo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도끼, 대포차 업자 농간에 페라리 넘길 뻔…극적 회수 ㆍ방예담, 억울한 성별 논란도? 얼마나 변했길래…ㆍ귀순 북한 병사 수술한 이국종 교수에 쏟아지는 찬사…"대선 나오면 당선되실 듯"ㆍ정은지, ‘테러범’은 한국계 미국인? 왜 못잡나 봤더니…ㆍ강다니엘, 시사잡지까지 섭렵한 그의 매력은? "평범한 소년이었는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