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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맥스, 美 화장품 업체 인수 긍정적…목표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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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투자증권은 24일 코스맥스에 대해 미국 화장품 업체 인수로 현지 시장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3일 코스맥스는 미국 제조업자개발생산방식(ODM) 화장품사인 누월드(NU-WORLD)를 5000만달러(한화 약 560억원)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선 연구원은 "미국 업체 인수 발표로 미주시장 성장모델이 본격적으로 구축될 것"이라며 "기존 코스맥스USA와는 품목 및 고객사가 중첩되지 않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누월드의 인수로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58.2% 증가한 591억원, 매출액은 43.0% 늘어난 1조29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난항을 겪어온 미국 현지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스맥스는 '하드 캔디(HARD CANDY)' 라는 자체 브랜드 화장품도 제조·판매하고 있다. 현재 미국·캐나다 월마트에 3000여 개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누월드의 가세로 추가 성장 동력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하반기 주가 변동성이 컸던 이유로는 단기 실적 부진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 3분기 코스맥스의 국내 매출은 11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6% 감소했다. 유커 감소, 저가 마스크팩 비중이 높은 수출물량 등이 영향을 미쳤다.

    그는 "11월 주가 하락 반전은 미주지역 인수·합병(M&A) 기대감보다 악화된 수익성이 강조됐기 때문"이라면서 "단기 펀더멘털(기초체력)보다 미주 시장의 확장 방향성이 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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