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의 강성 발언이 뜨겁다.류여해 최고위원은 건국대를 졸업한 후 이화여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독일 예나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쳤다. 이후 귀국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일하며 대법관들을 도왔고 국회 법제실로 자리를 옮겨 법제관으로도 일했다. 또 교정학회, 형사법학회, 형사정책학회, 비교형사법학회 회원으로도 활동해 왔다. 지난해 12월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윤리위원에 외부 인사로 참여하면서 정치권에 첫발을 들였다.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적극적 비호 등으로 자주 입에 오르내렸다. 경산에서 열린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는 연설 도중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에서 자주 등장하던 노래인 ‘조국찬가’를 완창하거나, 지난 10월 자유한국당의 최고위원회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관련, 문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이 김이수 대행에 대한 국회의 임명 부동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새롭게 헌재소장을 추천하지 않는다면 직무유기이자 헌법상 의무해태(이다). 헌법과 법률 위배가 명백하므로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위험 수위의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류여해 최고위원은 “수천 번 마음으로 새긴다. 민심은 천심. 국민은 주인 류여해는 국민의 종. 이것만 기억하고 걸어가겠다“라는 새로운 보수우파의 길을 천명했지만, 강성 발언은 멈추지 않았다.역대 2번째로 파급력이 컸던 포항 지진과 관련,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번 포항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결코 이를 간과해서 들어서는 안 될 것 같다. 내일 또다시 누가 불의의 계기 될지 걱정해야 하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결코 정상이 아닌 것 같다”는 발언으로 여론의 공분을 샀다.트렌드와치팀 김경민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윤은혜 집 최초 공개, 넓은 거실+아득한 인테리어 ‘감탄’ㆍ이창명, 30억 날린 사연은?ㆍ`마이웨이` 오승근 "아내 김자옥, 나 때문에 고생해서 일찍 간 것 아니야"ㆍ강인, 만났던 여친들 다 울렸다? 연애담 어땠길래…ㆍ수지·이민호 결별, 김구라 예언 적중? "수지는 기다리기 힘들 것"ⓒ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