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초-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1)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만들기
    [문화편]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 함께 만들어 가요.
    지난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출산을 장려하고 배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날은 보건복지부가 주최,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주관으로 2005년 제정되었다. 하지만 최근 10년 동안의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평균 1.21로 OECD(경제협력기구) 회원국가들 중 최하위에 속하며 ‘합계 출산율’이 낮을수록 한 여성이 출산하는 자녀수가 적다는 의미로 이 수치가 1.3명 이하인 국가들은 ‘초 저출산’ 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낮은 출산율을 회복하기 위해 정부는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2016년 21조 4천억)하고 있는데, 실질적인 성과는 미미한 수준으로 그 원인으로는 출산으로 인한 여성들의 경력 단절과 직장여성들의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불이익 등 전체적으로 문화적인 배려가 부족하다는 점과 현실적으로 경제지원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초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를 배려하고 있는 사회적인 제도와 현실적인 문제점은 무엇인지 다양한 측면에서 알아보았다.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서울시의 경우, 지나 2013년부터 지하철에서 ‘임산부 배려석’을 운영하고 있는데 운영중인 노선은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전동차 한 칸당 2좌석씩 총 7,140석 규모로 핑크색의 눈에 띄는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회적인 인식은 높지 않은 편이며 ‘경로석’에 비하면 아직은 문화적인 인식이 더 필요하다.

    근무시간 등 업무량 조정

    2016년 3월부터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지만, 임신 후에 ‘근무 시간’ 등 업무량을 조정 받은 비율은 11.3%에 불과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온라인 설문조사) 주위를 보면 2030대 ‘맞벌이 부부’는 많은데 업무량 조정은 고사하고 ‘임신 순번제’까지 존재하는 등 축하를 받기는커녕, 임신하면 ‘눈치부터 봐야하는’ 잘못된 근로 문화는 시급히 바꿔야 할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임산부 교통 편의시설 확대

    지난해 ‘임산부 안심 버스벨’이 임산부 전용석에 설치되었던 적이 있는데, 세종시에서도 이와 비슷한 성격의 ‘교통약자 안심 하차벨’이 일부 노선에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임산부는 안전벨트를 해도 복부의 압박이 더해져 ‘태반조기분리 현상’ 등 태아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최근 고양시에서는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전용 세이프 벨트’가 장착된 통근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일부지역 뿐만 아니라, 임산부의 이동 안전을 위해서는 각종 안전장치의 보급과 전국적인 확대가 필요하다.

    임산부를 위한 스마트 기술의 보급

    부산시의 경우, 국내 최초로 2016년 4월부터 ‘임산부석 알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임산부 전용 펜던트’를 지하철 전동차에 설치하여 ‘알람용 비콘’을 소지한 임산부가 근처에 오게 될 경우 ‘양보 알람’이 자동으로 울리도록 하는 서비스로 이러한 서비스는 특히 배가 나오지 않아 눈치를 채기 힘들고 스트레스로 유산 위험성이 있는 ‘초기 임산부’들에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배려가 깃든 양보 신호등’으로도 불리우고 있다.

    다양한 시설과 사회적인 제도 신설과는 달리, 현실적으로 해당 시설을 이용하고 있거나 배려를 받고 있는 임산부들은 많지 않았는데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산부로서 배려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예비맘들은 60.2%로 2015년 58.3%와 2015년 59.1%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이지만 선진국들의 ‘임산부 배려정책’과 사회 문화적인면을 비교하면 부족한 숫자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10년 동안 약 100조 이상을 지출했지만, 출산율은 정부의 노력과는 반대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미 우리나라보다 먼저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경제적 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일본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다. 이처럼, ‘인구절벽’ 현상으로 국가의 미래까지 거론되고 있는 지금. 경제적인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아직까지 ‘임신과 동시에 눈치를 봐야하는’ 시선과 문화적인 배려가 바뀌지 않는다면 ‘초 저출산’ 문제는 아마도 쉽게 회복되지 않을 과제로 계속 남을 것이다.

    한편, 한경금융서비스는 임산부를 먼저 배려하고 생각하자는 취지로 오는 11월 29일 ㈜머니업에서 주관하고 육남매 다둥이 아빠 가수인 박지헌과 그룹 노을의 강균성이 참여하게 되는 임산부를 위한 ‘러브사운드 D라인 예비맘 응원콘서트’에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돈 조금 더 내고 편했는데…" 인기 많던 아시아나 유료좌석 결국 [차은지의 에어톡]

      항공편 비즈니스석 가격은 부담되지만 이코노미석에서 조금 더 값을 내고 편안하게 여행하고자 하는 수요가 반영된 아시아나항공의 유료 좌석 '이코노미 스마티움'이 사라진다.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맞춤형 좌석을 구매해 장거리 비행 부담을 줄일 수 있었던 좌석이라 아쉬워하는 반응이 나온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코노미 스마티움이 2026년 1월1일부터 엑스트라 레그룸으로 통합 운영된다. 구매일 기준으로 이달 11일부터는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구매할 수 없게 했다. 아시아나항공 A350 기종에서 선택 가능한 이코노미 스마티움은 일반석보다 다리 공간이 4인치 더 넓다. 비즈니스석 바로 뒤 10~14열에 위치했으며 일반석 우선 탑승, 수하물 우선 수취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특히 장거리(미주·유럽·호주) 노선 이코노미 스마티움 구매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를 제공해 탑승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1일부터 이 좌석을 없애기로 결정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전 기종 유료좌석의 통일된 운영을 위해 A350 항공기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엑스트라 레그룸 좌석으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달 11일 이전에) 기존 이코노미 스마티움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환불 후 인하된 가격으로 (엑스트라 레그룸을) 재구매하거나 기존 상품 유지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로 양사 합병 절차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2026년 말까지 자회사로 운영하며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위한 화학적 통합 수순을 밟는

    2. 2

      "언제 이렇게 내려갔지?" 주유소서 '깜짝'…기름값 2주 연속↓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4.3원 내린 1741.8원이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가격이 높았다. 서울은 전주보다 5.7원 하락한 1805.1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6.0원 내린 1713.1원으로 집계됐다.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749.3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건 알뜰주유소로 1720.4원이었다.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7.8원 하락한 1652.7원을 기록했다.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진전 기대와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 등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2.2달러 내린 60.3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8달러 하락한 75.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3.7달러 내린 80.3달러로 집계됐다.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환율 상승세에도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다음 주에도 국내 유가는 내릴 것"이라며 "이 같은 하락세가 12월에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3. 3

      "3%대 예금이 돌아왔다"…자산가들 돈 싸들고 '우르르'

      은행권과 2금융권인 저축은행이 앞다퉈 연 3%대 금리 예금 상품을 내놓으면서 ‘예테크(예금+재테크)족’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e-그린세이브예금’을 통해 최고 연 3.25%(12개월 만기·16일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의 ‘신한My플러스 정기예금’도 최고 금리가 연 3.1%에 달한다. 농협은행 ‘NH올원e예금’도 연 3.0% 금리를 준다.지방은행도 잇달아 연 3%대 금리 예금을 쏟아내고 있다. BNK경남은행의 ‘The든든예금’의 최고 금리는 연 3.15%다.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과 제주은행 ‘J정기예금’은 각각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3.1% 금리를 적용한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 역시 최근 금리를 높이며 연 2% 후반대 정기예금 상품을 내놨다.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예금 금리는 연 1%대에 머물렀으나, 최근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예금 금리가 따라서 오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의 조달 비용 부담이 커지며 예금 확보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증권사들이 원금 및 초과 수익을 보장하는 종합투자계좌(IMA) 도입을 추진하자 은행과 증권사 간 경쟁에 불이 붙었다.은행 예금은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971조9897억원으로, 지난 9월 대비 두 달 만에 21조2882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 영업에 소극적이던 저축은행도 최근 예금 금리를 높이고 있다. CK저축은행은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 연 3.18%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다. HB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스마트저축은행 ‘e-로운 정기예금’, 청주저축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