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동부그룹 회장 성추행 사건을 집중조명했다.16일 방송된 JTBC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지난 9월, 20대 여성 A씨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을 찾아왔다고 전했다. A씨가 털어놓은 사연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김 전 회장에게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 A씨는 성추행을 당한 날짜와 상황까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제작진은 A씨를 통해 동영상과 녹음 파일, 메모, SNS 기록 등 성추행 정황을 담고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 A씨에 따르면 성추행은 회장 집무실과 회장 전용 휴게실, VIP용 엘리베이터 등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장소에서 이뤄졌다.해외에 체류중인 동부그룹 김준기 전 회장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한편, 동부그룹 측은 “일부 신체접촉은 있었지만 결코 강제성이 없었다”며 강제추행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회장의 귀국과 관련해서도 “건강이 좋지 않은 김 전 회장에 대해 의사의 허락이 나오는 대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현진 아나운서, `부당 전보됐던` 진짜 아나운서 컴백한다?ㆍ”황승언 볼륨감에..” 한채영도 놀란 콜라병 몸매?ㆍ남상미 집+남편 최초 공개, “남부러울 것 없겠네”ㆍ한서희, ‘페미니스트’ 뒤에 숨은 극단주의? 하리수는 왜 ‘발끈’했나…ㆍ송혜교X이진X옥주현, `20년 우정` 송송커플 결혼식서 빛났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