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수능 연기됐지만 은행 영업시간은 10시부터…이유는? "고객 혼란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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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됐지만, 시중 은행들은 16일 수능 일정대로 오전 10시부터 영업에 나선다.은행연합회는 수능 예정일이었던 16일 은행 영업 시작 시간을 당초 예정대로 한 시간 늦춘 오전 10시, 폐점시간은 오후 5시로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수능이 갑작스럽게 일주일 연기되면서 은행연합회는 은행 개점시간을 다시 당기는 방안을 논의했다. 일부 은행에서는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는 내용이 직원들에게 공지되기도 했다.하지만 은행연합회는 고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한 시간 미룬 영업시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으로 당기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전산 시스템상의 혼란이 예상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현진 아나운서, `부당 전보됐던` 진짜 아나운서 컴백한다?ㆍ“남편에게 속았다” 분통 터뜨린 현영… 왜?ㆍ남상미 집+남편 최초 공개, “남부러울 것 없겠네”ㆍ한서희, ‘페미니스트’ 뒤에 숨은 극단주의? 하리수는 왜 ‘발끈’했나…ㆍ송혜교X이진X옥주현, `20년 우정` 송송커플 결혼식서 빛났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