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박영선, 서울시장 도전장 언제 내밀까...출마 `저울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마음의 준비 하고있다"박영선 "MB, 도둑이 제발 저리나? 법무장관도 `감옥` 얘기해서울시장 출마설 박영선, `서울을 걷다` 프로젝트 개시박영선 "서울 사람들 얘기 듣고 시장선거 출마 결정하겠다"박영선 의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박영선 의원이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입을 열었기 때문.박영선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했다.박영선 의원은 14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작심발언과 관련, “맹자가 이런 이야기를 했죠. 부끄러움을 모르면 사람 같지 않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것을 네 글자의 고사성어로 표현하면 `적반하장`이고요. 우리의 속담으로 이야기하면 `도둑이 제 발 저리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명박이 도둑이라는 의미다.박영선 의원은 이어 “그렇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명박 후보 시절에 제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시겠죠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민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 속에 보면 자신이 대통령 재임 시절에 했던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다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라고 말했다.박영선 의원은 “예를 들어서 적폐는 감정풀이다. 본인이 광우병 집회에 감정풀이를 했었고요. 정치보복에 불과하다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미 본인이 정치보복을 했죠. 또 국론분열만 야기시킨다. 이건 댓글로 이미 국론을 분열을 시켰습니다. 그러니까 국가안보를 위해서 쓰여야 될 세금을 정권의 안위를 위해서 썼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제가 보기에는 도둑이 제 발 저려서 마지막으로 도둑이 움찔하면서 하는 그런 어떤 이야기가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다.서울시장 출마 결심 문제와 관련해선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아직 최종적인 결심은 안 했지만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고 또 제가 도시지리학을 전공했는데 예를 들면 서울의 강북이 궁궐도시인데 이런 궁궐도시의 특색을 좀 더 살려서 서울을 런던이나 도쿄나 뉴욕보다 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 하는 그러한 어떤 소망 같은 것은 있다”고 했다.박영선 의원은 이어 “지금 각오를 위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고 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앞서 지난 1일 "국정감사가 끝났다. 11월이 시작됐다. 이제 서울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바 있다.박영선 의원은 "서울을 걸으며 서울의 역사를, 그리고 우리들의 삶의 얘기를 해보려 한다"면서 `박영선과 서울을 걷다`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서울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공유하는 프로젝트다.박영선 의원은 우선 "지난 10월 어느 날 서울타워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모습을 담았다"며 2분 분량의 맛보기 동영상을 게시했다.박영선 의원은 이 동영상에서 "제가 서울에 산 지 50년이 넘었지만, 남산타워에 와보기는 두 번째"라며 "서울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려고 한다. 서울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잘 몰랐던 역사 공부도 하고 서울 사람들을 만나서 서울살이 이야기도 들여다보려고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우리가 살아야 할 서울은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 한번 들어보고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려고 한다"면서 "함께 성장하는 감성 서울, 살맛 나는 서울을 여러분 함께 만들어보시지 않겠습니까"라고 제안했다.서울을 주제로 새로운 의제를 설정하려는 박 의원의 이런 행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그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박영선 의원 이미지 = 연합뉴스이슈팀 김서민 기자 crooner@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 철심 가득한 얼굴 X-레이 ‘충격’…폭행사건 전말은?ㆍ“남편에게 속았다” 분통 터뜨린 현영… 왜?ㆍ정대세·명서현 눈물 펑펑, 시청자도 울었다…`동상이몽2` 시청률↑ㆍ한서희, ‘페미니스트’ 뒤에 숨은 극단주의? 하리수는 왜 ‘발끈’했나…ㆍ송혜교X이진X옥주현, `20년 우정` 송송커플 결혼식서 빛났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기후 환경 저널리즘 발전에 노력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정부와 업계 모두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입니다.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전 한국환경연구원장)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합니다. 또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트럼프 시대, 탄소중립 국제 동향과 과제’,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합니다.이어 하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에코나우 대표)의 사회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가 기업의 대응전략에 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일시: 11월 11일(화) 오후 2시~5시20분●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18층)●참가 등록(무료): hankyung.com/esg/forum주최: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생글생글’을 신청하면 매주 본지와 함께 무료 배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국에서 일간지(한경)와 주간지(생글생글)를 함께 배달하는 과정에서 누락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이에 ‘생글생글’ 배달을 11월 첫째 주 발행호(제917호)부터 우편 발송 방식으로 바꿉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아울러 ‘생글생글’은 앞으로 본사 자동이체로 구독료를 납부하는 독자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자동이체 전환 문의(1577-545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