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 연기' 테슬라 전기트럭 16일 첫선… 머스크 "넋 나갈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 차례나 공개가 연기된 테슬라의 전기동력 트럭이 오는 16일(현지시간) 첫선을 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2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에 게시한 글에서 세미 트럭이 16일 오후 8시 공개된다며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세미 트럭이 당신의 넋을 나가게 할 것이라며 새로운 차원으로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 세미 트럭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이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우주선처럼 미래형 외형을 통해 시각적으로 자극적이면서 대형 배터리를 보유해 환경친화적일 것으로 관측했다고 CNBC가 전했다.
테슬라는 당초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전기동력 세미 트럭을 9월에 공개하겠다고 밝힌 뒤 10월 26일로 미뤘다가 또다시 3주일 연기했다.
테슬라가 세미 트럭 공개 일정을 두 차례나 연기한 것은 생산 부진에 시달리는 보급형 세단 '모델3' 생산에 집중하기 위한 포석으로 관측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모델3 생산 능력을 주당 5천 대로 끌어올리는 시기를 올해 연말에서 내년 3월 말로 미뤘다.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2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에 게시한 글에서 세미 트럭이 16일 오후 8시 공개된다며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세미 트럭이 당신의 넋을 나가게 할 것이라며 새로운 차원으로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 세미 트럭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이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우주선처럼 미래형 외형을 통해 시각적으로 자극적이면서 대형 배터리를 보유해 환경친화적일 것으로 관측했다고 CNBC가 전했다.
테슬라는 당초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전기동력 세미 트럭을 9월에 공개하겠다고 밝힌 뒤 10월 26일로 미뤘다가 또다시 3주일 연기했다.
테슬라가 세미 트럭 공개 일정을 두 차례나 연기한 것은 생산 부진에 시달리는 보급형 세단 '모델3' 생산에 집중하기 위한 포석으로 관측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모델3 생산 능력을 주당 5천 대로 끌어올리는 시기를 올해 연말에서 내년 3월 말로 미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