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대마초 연습생' 성소수자 혐오발언 비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리수, '대마초 연습생' 성소수자 혐오발언 비판](https://img.hankyung.com/photo/201711/ZK.15195839.1.jpg)
한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랜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XX가 있는데 어떻게 여자냐"는 취지의 글을 여러 개 올린 게 발단이 됐다.
하리수는 인스타그램에 쓴 글에서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할 자유가 있다.
하지만 공인이라는 연예인 지망생이라면 본인의 발언이 미칠 말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라고 꼬집었다.
한 씨는 지난해 대마초를 피우고 환각성이 강한 마약류인 LSD를 복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2심에서도 같은 형량이 선고됐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