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 오후 의총…친박계 목소리 얼마나 높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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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출신 복당절차 이의제기…"정면 반기엔 한계" 전망도
자유한국당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당의 진로를 논의한다.
이날 의원총회는 친박(친박근혜)계 의원 15명이 바른정당 출신 통합파 의원들의 복당 절차를 문제삼으며 소집됐다.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이 대선 과정에서 한국당을 탈당해 대선을 치르는 등 '해당 행위'를 한 만큼 복당을 위해서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 친박계 의원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홍 대표는 이미 최고위원들의 동의를 받은 상황에서 절차적인 하자는 전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특히 홍 대표는 이날 의총에 직접 참석해 친박 의원들의 주장에 정면으로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총에는 이번에 복당한 바른정당 출신 의원 8명도 참석한다.
일각에서는 친박 의원들이 홍 대표 앞에서 정면으로 '반기'를 들지 못하고 발언을 자제해 결국에는 의총이 싱겁게 끝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당의 진로를 논의한다.
이날 의원총회는 친박(친박근혜)계 의원 15명이 바른정당 출신 통합파 의원들의 복당 절차를 문제삼으며 소집됐다.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이 대선 과정에서 한국당을 탈당해 대선을 치르는 등 '해당 행위'를 한 만큼 복당을 위해서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 친박계 의원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홍 대표는 이미 최고위원들의 동의를 받은 상황에서 절차적인 하자는 전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특히 홍 대표는 이날 의총에 직접 참석해 친박 의원들의 주장에 정면으로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총에는 이번에 복당한 바른정당 출신 의원 8명도 참석한다.
일각에서는 친박 의원들이 홍 대표 앞에서 정면으로 '반기'를 들지 못하고 발언을 자제해 결국에는 의총이 싱겁게 끝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