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출국금지" 청와대 국민청원, 5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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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두바이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청원글이 빗발치고 있다.11일 오후 11시 기준 이명박 전 대통령 출국을 금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52,000명을 넘어섰다.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명박 출국금지 요청이 제출된 가운데 그가 12일 두바이 강연 차 출국 한다"면서 "검찰이 블랙리스트 피해자 대리인단 요청과 수사 진행 상황을 두고 어떤 판단할지 주목된다"고 밝힌 바 있다.민 의원은 이어 "망명 신청 해외장기체류 아니면 숨고르기 바람 쐬기. 어떤 판단을 할까?"라며 "수사는 기 싸움이다. 일단 출국금지부터"라고 엄포를 놓았다.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자신의 서울 대치동 사무실에서 핵심 측근들과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채널A 보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라가 자꾸 과거에 발목 잡히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드래곤 이주연 열애설, 1년전부터 쏟아진 증거사진 “정말 친구사이?”ㆍ“남편에게 속았다” 분통 터뜨린 현영… 왜?ㆍ김주혁 납골묘 찾은 홍석천, “잊지 말아 주세요”ㆍ‘만수르‘와 또다른 ‘만수르‘ 혼란 가중된 이유ㆍ송혜교X이진X옥주현, `20년 우정` 송송커플 결혼식서 빛났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