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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 '몸살'… "장시간 외출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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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부분 지역서 '나쁨' 수준…"내일 돼야 보통 수준 회복할 듯"
    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 '몸살'… "장시간 외출 자제"
    토요일인 11일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덮쳐 청명한 가을 하늘이 사라졌다.

    황사는 오후 들어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

    환경부 제공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미세먼지(PM10)는 120㎍/㎥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세종을 비롯해 충북(114㎍/㎥), 대전(109㎍/㎥), 전북(104㎍/㎥), 광주(95㎍/㎥), 강원·경북(92㎍/㎥), 경기(91㎍/㎥), 충남(89㎍/㎥), 울산(82㎍/㎥), 대구(81㎍/㎥) 등에서 '나쁨'(81∼150㎍/㎥)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황사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오전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기록했던 서울과 인천은 현재 각각 75㎍/㎥·51㎍/㎥로 '보통'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전남(65㎍/㎥), 경남(67㎍/㎥), 부산(68㎍/㎥), 제주(63㎍/㎥) 등 남쪽 지방도 마찬가지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황사로 경기 북부 지역은 오전 9시를 기해, 경기 남부 지역은 오전 10시부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해당 지역의 PM10 시간 평균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다만, 초미세먼지(PM2.5)는 오후 1시 현재 서울 15㎍/㎥, 경기 14㎍/㎥, 인천 14㎍/㎥, 부산 14㎍/㎥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0∼15㎍/㎥)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미세먼지는 전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 때문이다.

    이번 황사는 북서기류를 따라 남동쪽으로 이동해 오늘 낮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가 시간이 지나면서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오후부터는 강도가 약해진 채로 남부 지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오후 들어서면서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미세먼지가 점점 약해지고, 내일은 보통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때는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무리한 실외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심장 질환이나 폐질환자, 노인과 어린이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득이 외출해야 한다면 황사 마스크를 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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