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등 미국 언론, 트와이스 집중 조명

미국 경제월간지 포브스가 걸그룹 트와이스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포브스는 9일(현지시간) ‘숫자로 보는 트와이스’라는 기사를 내고 지난달 30일 첫 정규 음반 ‘트와이스타그램’을 발표한 트와이스의 행보를 자세히 소개했다. 포브스는 “트와이스가 2015년 데뷔곡 ‘우아하게’ 이후 성공을 거듭했다. 미국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 미국 빌보드 월드 음반 차트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최초의 K팝 걸그룹이 됐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트와이스가 올해 가장 뜨거운 K팝 걸그룹”이라며 몇 가지 숫자를 예로 들어 트와이스가 이룬 성과를 분석했다. 포브스에 앞서 빌보드, 보그, 퓨즈TV 등 미국 각종 매체도 트와이스의 인기 요인을 집중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아이유 서울 콘서트 1만2000석 매진

다음달 9일과 1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수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 입장권(1만2000석)이 지난 9일 오후 8시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5분 만에 매진됐다. 이 콘서트는 ‘2017 투어콘서트-팔레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여서 일찌감치 열띤 예매전이 예고됐다. ‘투어콘서트-팔레트’는 다채로운 성장을 거듭해온 아이유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팬들과 나누는 자리다.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공연부터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4월 내놓은 정규 4집 ‘팔레트’와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 수록곡 등 다양한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아이유는 11일 광주여대에 있는 시립유니버시아드체조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연을 하고 청주 홍콩 서울 등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김하진 한경텐아시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