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일반당원 7만여명 상대로 사흘간 실시
주말 여론조사 거쳐 13일 당 대표·최고위원 지명


바른정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11·13 전당대회(당원대표자회의)'가 9일 당원을 상대로 한 문자투표에 돌입했다.

문자투표는 총 7만여명에 달하는 전국의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을 상대로 사흘간 진행된다.

6명의 후보자 가운데 2명을 선택하는 '1인 2표제' 방식이다.

당 선관위는 10일부터 이틀간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묻는 여론조사를 벌인다.

이후 문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오는 13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3명을 지명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