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GPTW Institute에서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공단은 올해 일·가정 양립 및 신뢰하는 직장문화 만들기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부 정책에 호응해 야근 없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집중시간제 및 매달 1회 2시간 조기퇴근제를 도입했다. 직장맘들을 위해 아로마테라피 등 힐링의 시간과 육아교육을 제공해 일과 더불어 가정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런 활동 외에도 업무 수행 중 감정 손상을 입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워킹, 명상 등의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원과 배우자를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강연에 초청하기도 하고 문화유적지 탐방도 간다. 직원들이 잘 쉬고 잘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일과 가정 양립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출산,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원들이 공단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