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상승한 8일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수익 개선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전체 7명의 참가자 중 5명이 플러스(+) 수익을 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96포인트(0.27%) 오른 2552.4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7.97포인트(1.14%) 오른 709.11에 장을 마감했다.

강성국 한국투자증권 노원PB센터 차장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강 차장은 이날 2.51%포인트 수익을 거두며 누적손실률을 10.96%로 줄였다.

강 차장은 보유 종목들이 선전한 덕을 톡톡히 봤다. 에스앤에스텍이 전날보다 5.27% 상승했고, RFHIC도 4.55% 뛰었다. 와이솔은 1.07%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의 청담 샥스핀은 일 수익률 1.14%포인트를 추가했다. 누적 수익률은 12.85%로 전체 4위다.

역시 보유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하면서 수익을 개선했다. 와이지-원이 전날 대비 4.65% 올랐고, 인텔리안테크광전자도 2% 넘게 상승했다. 민앤지마크로젠도 1%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청담 샥스핀 팀은 이날 마크로젠 35주, 민앤지 171주를 추가 매수했다. 인텔리안테크는 185주를 신규 매입했다.

전체 1위(34.13%)인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이날 0.84%포인트의 수익을 더했다.

갖고 있던 제이콘텐트리 500주를 전량 매도해 14만4000원을 벌었다. HB테크놀러지도 400주를 전부 팔아 7만3000원의 수익을 냈다. 팬오션, 큐렉소는 각각 420주, 100주를 신규 매집했다. 한화생명(150주)과 형지엘리트(250주)는 이날 새로 사들였다.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의 자신감의 요정 팀은 0.68%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했다. 누적 수익률은 19.66%로 전체 2위다. 현재 한미반도체 엔씨소프트 현대위아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롯데케미칼 메디톡스 삼성생명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11월24일 종료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