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부위원장 "제로금리 영향에 대해 고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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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제로금리 시대가 얼마나 지속될지, 제로금리가 전 세계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김 부위원장은 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보험의 미래 혁신` 국제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김 부위원장은 "제로금리가 10년이면 충분하다는 얘기도 있지만, 일본은 같은 상황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며 "제로 금리는 꽤 오래 갈 수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이어 "전 세계적으로 제로금리가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닥칠 변화의 속도와 모습은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김 부위원장은 또 "제가 공부하던 시절만 해도, 재정 정책이 경기 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수단이라고 배웠다"며 "그러나 이제 제로 금리와 같은 통화 정책 역시 글로벌 공조가 잘 이뤄진다면,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박2일’ 정준영 영상편지, 못다한 작별인사 ‘눈물 펑펑’ㆍ오미연, ‘기적적인 태동’에 중절수술 포기한 사연ㆍ문희옥 피소, 성추행 당한 소속사 후배에 “발설 마라” 협박?ㆍ‘만수르‘와 또다른 ‘만수르‘ 혼란 가중된 이유ㆍ송은이 ‘비디오스타’서 눈물 펑펑…무슨 말을 들었기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