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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X 구매자 일부서 "활성화 기능 장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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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미국 등에서 출시된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 X 구매가 일부가 새 기기 활성화(Activation)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블룸버그통신과 더 버지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아이폰 X을 구매한 이들이 트위터에 게시한 글에서 아이폰 이용을 위한 첫 단계인 활성화 절차를 진행할 때 '활성화 서버가 일시적으로 이용 불가능해 당신 아이폰이 활성화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떴다고 지적했다.

    이용자들은 한 시간 동안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다거나 200차례나 활성화를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글을 게시했다.

    초기 아이폰 모델에서는 활성화 문제가 발생한 적 있지만, 새 세대 기종에서는 드문 현상이다.

    활성화 문제를 겪은 아이폰 구매자가 이용하는 이통사는 버라이즌과 AT&T, 스프린트 등으로 다양했다.

    일부 이용자는 이통사 기술지원 핫라인에 전화하거나 고객 서비스 직원에게 부탁해 수동으로 아이폰 X을 활성화했다.

    일부는 구형 심(SIM) 카드로 갈아 끼워 문제를 해결했다.

    블룸버그는 활성화 문제가 새 아이폰 X 이용자들의 활성화 수요가 폭주하면서 이통사 활성화 서버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AT&T 측은 일부 고객이 아이폰 X 활성화 지연 문제를 겪었다며 현재 문제가 해결됐다고 말했다.

    애플은 활성화 문제와 관련한 문의에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애플은 3일 웹사이트에 게시한 글에서 아이폰 X에 적용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에 시각적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미지 잔상과 번인(burn-in: 화면 얼룩 및 영구 잔상)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 X 구매자 일부서 "활성화 기능 장애" 호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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