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생리대' 김만구 교수 검찰출석… "있는 대로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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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올해 3월 국내에 시판 중인 생리대의 안전성 문제를 처음 제기했다가 피해를 본 생리대 생산업체로부터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피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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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다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생리대 안전성 논란이 촉발된 과정에 대해 "모 기자가 (방출실험 결과를) 다 알고 있으니까 실험자에게 재확인하는 거라고 하길래 모든 걸 다 설명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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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으로 된 손가방에 가득 준비한 자료들을 가리키며 "국감 때 답변하려고 만든 자료인데 그때는 시간이 없어 표를 만들어 설명했는데 사람들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오늘 (검찰 조사에서) 다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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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검찰 조사는 릴리안 제품이 위해 생리대로 지목돼 피해를 보자 이 제품을 생산한 깨끗한나라가 지난 9월 5일 김 교수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김 교수는 재작년 여성환경연대의 의뢰로 생리대 11종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방출시험을 시행했으며, 지난 3월 그 결과를 발표하면서 생리대에서 나오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여성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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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배당받고 두 달간 수사를 벌인 수원지검 성남지청 환경·보건범죄 전담부(부김정호 부장검사)는 이날 김 교수를 상대로 유해물질 방출실험을 한 경위와 소요자금, 시험과정, 시험결과 발표 과정, 조사 결과의 신뢰성, 제품명 밝혀지는 과정의 고의성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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