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메인 스폰서 참여
이디야커피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2017’에 한국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일 발표했다.

WBC는 월드커피이벤트(WCE)가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바리스타 대회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 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바리스타로는 폴 바셋, 팀 윈들보 등이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WBC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6회 서울카페쇼’ 기간에 동시 개최된다.

이디야커피는 커피연구소 ‘이디야 커피랩’을 각국 바리스타에게 연습장소로 제공하고, WBC 선수 환영행사 등도 이곳에서 할 예정이다. 결승전이 열리는 12일에는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시상도 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