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해지는 대출 요건… `막차` 상가 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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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新) DTI와 DSR 도입하는 가계부채 대책 발표… 대출 `깐깐`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등 틈새상품 인기..최근 정부가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통해 주택시장뿐 아니라 수익형 부동산에도 대출 요건을 강화할 계획을 나타내면서 본격적인 규제 전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에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24일 정부는 내년부터 신(新)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가 도입되는 `가계 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신 DTI는 현행 DTI와 달리 기존 대출의 원금 상환액도 반영하며, 내년 하반기 도입될 예정인 DSR은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등 모든 금융권 대출 상환액을 연소득과 비교해 대출 한도를 따진다. 이렇다 보니 대출요건은 까다로워지고 한도는 줄어들어 주택 구매 시 자금 조달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뿐만 아니라 내년 3월부터 부동산 임대업자 대출에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기로 했다. 부동산 임대업자의 상환능력을 심사할 때 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Rent To Interest)을 산출해 참고지표로 운영하는 등 부동산 임대업자의 대출 요건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부동산 임대업자는 연간 임대소득이 대출이자보다 많아야 신규 대출이 가능해진다. 즉 상가투자나 임대업을 하려는 이들 역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다.이렇다 보니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본격적인 규제 시행에 앞서 분양중인 수익형 부동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공급이 많은 오피스텔보다는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등 틈새 상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상가 투자가 인기인 가운데, 틈새 투자처로 부상중인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가 분양중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포 한강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F-2-2블록(장기동)에 들어서는 마스터 비즈파크는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374실, 상가 54호실 규모이다. 이 중, 지상 1층이 상가로 꾸며지며, 단지 내 상가에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주변으로는 국민연금관리공단, KT&G, 한국농어촌공사, 김포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들어와있으며, KB전산센터, 한국전력공사, 호텔 등이 조성을 완료하였거나 조성진행 중이다. 단지 맞은 편에는 종합의료시설부지가 예정되어 있어,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 외에도 외부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마스터 비즈파크 내 상가는 전체 면적의 10% 이내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타 지식산업센터에 비해 낮은 상가 비율로, 지식산업센터 고정수요를 확보하기 유리하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매력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경기도 광교신도시에는 영국풍의 다이닝 스트리트형상가가 들어선다. 우미건설이 다음달 광교신도시 도시지원시설 17-1·2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광교 브릭스톤`이다. 광교 최대 지식산업센터인 `우미 뉴브` 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4806㎡, 총 133실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 앞을 지나는 포은대로를 통해 용인 수지 방면이나 광교 중심권에서 오가기 수월하다. 인근 광교상현나들목(IC)과 동수원나들목을 통해 서울~용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코람코자산신탁은 동탄역 인근에 들어서는 동탄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동탄비즈타워는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제조업기반 지식산업센터로 알려져 있으며, 대규모 배후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삼성전자, 3M, LG전자, 동탄일반산단 등 대규모 배후산업단지가 인접해 폭 넓은 배후수요를 갖췄다.현재 상가를 분양중인 군포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군포시 당정동 181-43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이며, 지상 1~2층이 상가로 조성될 예정으로 27호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군포역에서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지식산업센터 내 고정수요와 함께, LS전선 R&D센터, 농심 공장 등 인근에 폭넓은 수요를 갖추었다.고정호기자 jhko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중기 김주혁 조문, 결혼 행복 잠시 미루고 ‘따뜻한 배웅’ㆍ손담비, “비밀열애 하겠다”던 소신… 비밀클럽도 있다?ㆍ문희옥 피소, 성추행 당한 소속사 후배에 “발설 마라” 협박?ㆍ송중기, 결혼 서두른 이유 들어보니…ㆍ송은이 ‘비디오스타’서 눈물 펑펑…무슨 말을 들었기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