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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개인·기관 '팔자'에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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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상승폭을 축소해 255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1일 오후 2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7.21포인트(1.08%) 오른 2550.6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2500선을 돌파하고 2554.26까지 올랐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정책과 반도체 경기 호조 등이 지수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305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81억원과 1950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38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서비스업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정보기술(IT) 관련주들이 3% 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7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0.45포인트(0.06%) 오른 694.6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049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1억원과 469억원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 연속 하락세다. 이날 오후 2시11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111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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