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의 인물정보가 누락된 것과 관련해, 네이버가 이시형 씨의 정보를 등재하는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네이버 인물정보에 등재된 가족란에서 아들 이시형 씨를 비롯한 자녀관계를 삭제했고, 이시형 씨의 인물검색정보도 네이버에 등재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을 빚었습니다.이시형 씨는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동차 시트생산업체인 다스에 지난 2010년 입사한 뒤 현재 다스 중국법인 4곳의 대표로 재직 중입니다.네이버의 인물정보 등재 기준에 따르면 사기업 임원급 이상 가운데 해당 인물을 주제로 한 검색과 기사 노출도가 높은 인물은 인물정보 등재 대상으로, 이시형 씨는 요건을 충족함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인물정보에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포털사이트 다음은 2010년 9월부터 이시형 씨의 인물정보를 노출해왔습니다.논란 이후 네이버는 이시형 씨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를 함께 인물정보에 등록하는 안을 내부적으로 상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네이버는 외부 위원회의 자문과 검증을 거쳐 인물검색 서비스에 이들 두 사람의 정보를 등록할 것으로 관측됩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태희 출산, 아빠 비가 공개한 앙증맞은 ‘공주님’ 양말 ㆍ‘어쩌다 18’ 이유비, 떠도는 ‘성형설’ 잠재운 충격 과거 ㆍ김미려 집, 1년 만에 2배 껑충 뛴 사연…어떻게 지었길래?ㆍ아이린, 마른 줄만 알았는데...‘아찔’한 볼륨 몸매 ㆍ김준현 딸 태은 최초공개, 엄마 닮은 깜찍 미모 ‘치명적 매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