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 댄포스 "친환경 공조부품으로 아시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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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냉동공조부품 기업
국제조선·해양산업전 참가
국제조선·해양산업전 참가

소렌 크오닝 댄포스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냉난방 및 공조, 인버터 압축기 등 관련 첨단 제품을 전시했다”며 “앞으로 고효율성 및 친환경 제품을 주력으로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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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국내에서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의 냉장·냉동 시설에 신선제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천연냉매 기술을 적용해 45%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내고 있다. 서울 롯데월드타워에도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적용해 연간 2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절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댄포스는 덴마크 기업으로 1933년 창업했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해 지난해 7조4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댄포스코리아는 2002년 설립돼 65명의 직원이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기록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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