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좌측부터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제작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 영화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 (사진제공: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사진설명=좌측부터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제작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 영화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 (사진제공:동아방송예술대학교)
지난 25일 영화 <신과 함께>의 김용화 감독과 원동연 제작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이 대담을 가지고, 현장 실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DIMA종합촬영소는 학생들이 생생한 영화제작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다. DIMA종합촬영소에서 촬영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CF에는 실제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영화예술과, 공연예술계열, 방송연예계열 학생들이 제작 스텝으로 참여하거나 조역, 단역으로 출연했다.

대담에서 최 총장은 “DIMA종합촬영소에서 촬영된 <신과 함께>의 12개국 선 판매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화 개봉 후 본격적으로 영화의 흥행 성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 다 DIMA종합촬영소에서 여러 번 작업을 하면서, 우리 학생들을 일부 참여시켜 현장 교육을 시켜준 점 고맙게 생각한다”며 “향후 프로젝트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참여시키는 실무교육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미녀는 괴로워>, <대립군> 등을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의 원동연 대표는 “<신과 함께>를 제작하는 동안 동아방송예술대가 많이 협조해줘 고맙다”며, “앞으로 DIMA종합촬영소에서 영화 촬영 시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그 촬영 기간 동안 업계 전문가들의 특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신과 함께>를 감독하고 VFX(Visual effect) 등 신기술의 선두주자인 김용화 감독 역시 앞으로 동아방송예술대에 자주 와서 직접 학생들을 만나고 강의를 진행할 의사를 밝혔다.

한편, 대담후에는 김용화 감독과 원동연 제작자가 교내 엔터테인먼트관으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과 함께>를 비롯한 영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