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딸, 중학생 불구 8억대 건물 소유 논란..과거 `부 대물림` 비판홍종학 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중학생 딸이 무려 8억원이 넘는 상가를 증여받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홍종학 딸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다.지난해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19대 국회의원이던 홍종학 후보자는 가족 재산을 포함해 모두 49억 5000만원을 신고했으며 이 중에는 배우자와 딸이 서울시 중구 충무로5가에 위치한 4층 상가건물 일부를 증여받은 것도 포함됐다.증여받은 상가의 현재가액은 34억 6000만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절반을 홍종학 후보자의 처남으로 추정되는 장모씨가 증여받았고, 나머지 17억 3000만원을 배우자와 딸이 절반씩 나눠가졌다.국회사무처에 신고된 홍종학 딸은 2004년생으로 확인됐다.이 뿐 아니라 홍종학 딸은 하나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등에 1600만원의 예금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홍종학 딸 뉴스에 누리꾼들은 “남의 부 대물림에는 엄격하더니 자신의 자녀 증여에는 관대” “세금 제대로 냈음 상관없다” “증여받은 거 자체가 왜 문제? 증여세만 제대로 냈으면 된거 아님? 증여세 안내고 변칙 증여하는 것이 문제 아닌가” 등의 의견부터 “부자 좌파 멋지다” 등 다양한 의견글이 개진 중이다.홍종학 딸이 이처럼 핫이슈가 되면서 그가 추구하는 정책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5일 "재벌개혁과 중소기업 정책에 관한 입장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홍 장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지난 23일 장관 후보자 지명 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난 그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살리고 중소기업, 벤처기업, 자영업자를 꼭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재벌개혁 문제와 최저임금 인상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요청에는 "인사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다"고만 말했다.홍 후보자는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에서 재벌개혁위원장과 경제정의연구소장을 맡았으며 2012년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에 앞장섰다.그는 일부 야당에서 신설된 중기부의 초대 장관으로 자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대답했다.과거 논문에서 박정희 정부의 경제 정책을 독일 히틀러의 나치즘 체제와 비슷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데 대해 "(청문회에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며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홍 후보자는 경원대(현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2008년 발표한 학술논문 `친기업주의와 한국경제`에서 1987년 이전 한국의 경제 체제를 독일의 나치즘과 일본의 군국주의 시대와 유사한 국가사회주의 체제라고 규정했다.그는 이 논문에서 "1987년 이전 한국은 공산주의 체제에서와같이 사유재산을 완전히 부정한 것은 아니지만, 자원배분에 국가가 깊이 관여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독특한 형태의 성장전략을 취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굳이 유사한 체제를 찾는다면 유럽에서의 나치즘이나 파시즘, 일본의 군국주의 시대와 같은 국가사회주의 체제와 비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다른 논문에서는 재벌을 암세포에 비유하면서 재벌을 비판하기도 했다.홍종학 딸 이미지 = 연합뉴스이슈팀 김서민 기자 crooner@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여옥 "박근혜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 참 많았다"ㆍ‘어쩌다 18’ 이유비, 떠도는 ‘성형설’ 잠재운 충격 과거 ㆍ추자현 임신, 아빠 되는 우효광 “고마워요 사랑해요” ㆍ아이린, 마른 줄만 알았는데...‘아찔’한 볼륨 몸매 ㆍ김준현 딸 태은 최초공개, 엄마 닮은 깜찍 미모 ‘치명적 매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