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새 단장'

경기도는 수도권의 대표 힐링 관광지인 ‘양평 용문산 자연휴양림’의 노후 시설을 개선해 새로 준공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도는 30억원을 들여 ‘숲속의 집’ 8동 신축과 기존에 노후한 8동 13실을 보수·개선했다. 주차장과 숲속놀이터 설치, 등산로 개선도 추진했다. 도는 연간 7만여 명이 이곳을 방문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2019년까지 용문산 자연휴양림 인근 전통시장 활성화(48억원),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나들목 설치(75억원), 특색 있는 지역 만들기(30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