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한 20일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앞다퉈 수익을 개선했다. 7명 중 5명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8포인트(0.67%) 오른 2489.5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5.85포인트(0.88%) 상승한 672.95를 기록했다.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의 청담 샥스핀 팀이 이날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일 수익률 1.72%포인트를 추가해 누적 수익률을 6.47%로 올렸다.

보유 종목들이 선전했다. 민앤지가 전날보다 5.23% 상승했고 와이지-원도 4.89% 뛰었다. 이날 샥스핀 팀은 와이지-원을 350주 추가 매수했다. 이외 삼성전기 광전자 마크로젠 등도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비츠로셀은 보합으로, 아이쓰리시스템은 0.23%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강성국 한국투자증권 노원PB센터 차장은 1.13%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해 누적 손실률을 14.61%로 줄였다. 강 차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보유 중인 와이솔, 에스앤에스텍이 2%대 상승했다. 심텍은 0.81% 소폭 올랐다. 다산네트웍스는 0.71% 내렸다.

누적 수익률 1위(20.37%)인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0.94%포인트 손실률을 기록했다. 갖고 있던 룽투코리아 550주를 전량 매도해 48만2000원을 잃었다. KG케미칼은 30주를 추가 매집해 보유 수량을 900주로 늘렸다. 현재 액토즈소프트 메디톡스 코오롱머티리얼즈 에이디테크놀로지 등을 보유 중이다.

이외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의 자신감의 요정 팀, 김선구 메리츠종금증권 강남센터 과장 등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11월24일 종료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