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수출 14.1% 늘어… 10개월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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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12% 증가…전월보다 낮고 예상치 밑돌아
일본의 수출이 10개월째 전년 동기 대비 확장세를 이어갔다.
일본 재무성은 9월 수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15%)나 전월치(18.1%)보다는 낮았다.
9월 수입은 12% 증가했으나 예상치(14.7%)나 전월치(15.2%)는 밑돌았다.
9월 무역수지는 6천702억 엔 흑자를 기록해 예상치(5천568억 엔)를 웃돌았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흑자를 보인 것이다.
무역수지 호조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29.3% 뛰어오른 데 힘입은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기조 속에서도 대미(對美) 수출도 11.1% 늘었다.
/연합뉴스
일본의 수출이 10개월째 전년 동기 대비 확장세를 이어갔다.
일본 재무성은 9월 수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15%)나 전월치(18.1%)보다는 낮았다.
9월 수입은 12% 증가했으나 예상치(14.7%)나 전월치(15.2%)는 밑돌았다.
9월 무역수지는 6천702억 엔 흑자를 기록해 예상치(5천568억 엔)를 웃돌았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흑자를 보인 것이다.
무역수지 호조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29.3% 뛰어오른 데 힘입은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기조 속에서도 대미(對美) 수출도 11.1%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