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채, 박원순 시장 취임 후 1.2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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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재임기간 서울시의 전체 부채가 1조2천억원 늘었다고 강석호 국회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적했습니다.강 의원실은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 2016년 기준 산하기관을 포함한 서울시 전체 부채가 28조6천억원으로 1년전보다 4,295억원 늘고, 박원순 시장이 취임한 지난 2012년 27조4천억원보다 약 1조2천억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산하기관을 뺀 서울시 단독 부채는 7조7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700억원 늘었습니다.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 따른 임대보증금과 교육청 및 자치구 법정전출금 미지급금, 차입금 증가로 인해 부채가 늘었다는 분석입니다.지하철 9호선 연장 및 신림선 건설에 700억원, 서울교통공사 건설채무 이관분이 2,200억원 늘었고, 가락시장 개발 등으로 산하 농수산식품공사 채무는 박 시장 취임 이후인 2012월 510억원보다 지난해 1,226으로 716억원 증가했습니다.이에 대해 서울시는 채무가 늘어날수록 매년 지급해야 하는 이자비용도 늘어 재정부담이 증가하기에 채무 감축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 11년부터 16년까지 1조628억원의 이자를 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시 단독부채가 취임후 3조1,912억원이 늘었는데, 이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확대 공급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고 덧붙였습니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문재인 굴짬뽕 `이런 대통령 처음`...한국당 반응은?ㆍ오지은, ‘속옷’ 때문에 첫사랑과 이뤄질 수 없었던 사연 ㆍ전두환 치매설에 발끈한 측근들...큰 며느리는 `구설수`ㆍ어금니 아빠 딸도 범행 가담, CCTV에 찍힌 ‘충격’적인 진실 ㆍ함소원 그 남자, 중국에선 열풍? "왕자님 매력의 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