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의 글로벌 팬클럽 클럽진스(CLUB Jin`s)의 2기 창단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한국 팬들을 비롯,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이란 호주 스페인 러시아 등 총 26개국에서 14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단식은 팬들의 열기 속에 예정시간을 훌쩍 넘기며 장장 세 시간여에 걸쳐 펼쳐졌다. 총 2부에 걸쳐 진행된 팬미팅에서는 △근황 토크 △박해진 Q&A △팬들과 함께하는 전제 OX 퀴즈 △제 2회 클럽진스 올림픽 경기 △객석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팬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올림픽 경기는 `몸으로 말해요` `고요 속의 외침` `공기놀이` 등 4라운드에 걸쳐 팬들과 직접 게임을 벌였다. 매 라운드마다 추첨을 통해 팬들을 선정, 5대5로 열띤 게임을 진행한 것. 보통 팬미팅에서는 스타 위주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반면, 박해진은 직접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모습에 열띤 호응을 받았다. 실제로 박해진은 팬들과의 게임에서 진 후 일일이 하이터치를 하는 벌칙을 수행하면서도 내내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을 위해 `춤신춤왕`을 자처하며 댄스도 선보여 행사장이 떠나갈 듯한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게스트로는 차기작 드라마 `사자`에 함께 출연예정인 곽시양과 JTBC `맨투맨`의 동료배우 태인호, 개그우먼 신봉선이 등장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MC로 나선 딩동은 딩동타임을 통해 팬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3시간여의 열정 가득한 행사 막바지 박해진은 팬들 하나하나에게 뭉클한 감사 메시지를 보내며 뜨거웠던 시간을 마무리했다. 창단식 후 팬들은 `팬들의 모든 요청에 성심성의껏 응하는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팬들을 아끼는 마음이 전해져 울컥했다`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꼼꼼히 준비해 최대한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 느껴져 너무나 뿌듯했다` `팬들을 위해 아낌없이 몸과 마음을 던진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의견을 전하며 남다른 팬클럽 창단식 참여 후기를 전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문재인 굴짬뽕 `이런 대통령 처음`...한국당 반응은?ㆍ오지은, ‘속옷’ 때문에 첫사랑과 이뤄질 수 없었던 사연 ㆍ2세대 걸그룹 마지막 자존심 `소녀시대`도 무너졌다ㆍ어금니 아빠 딸도 범행 가담, CCTV에 찍힌 ‘충격’적인 진실 ㆍ김원준, 아빠야? 오빠야? "이런 동안 처음이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