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경규
'도시어부' 이경규
'도시어부' 이경규가 촬영 중 조기 퇴근 선언을 했다.

12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도시어부'는 이태곤의 황금 어장인 거제도에서 부시리 낚시에 도전했다.

낚싯배가 휘청거릴 정도의 거센 바람과 빨라진 물 흐름으로 입질마저 줄어드는 최악의 상황을 맞은 이경규는 “들어오라는 고기는 안 오고 멀미가 왔다”며 체력방전을 호소한다.

급기야 아이스박스를 챙겨 들며 “나 여기 더 이상 못 있겠다. 먼저 갈 테니까 다음에 보자”라며 조기 퇴근 선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이태곤을 향해 “태곤아 고생해. 드라마 빨리 하고 나타나지마. 나는 고기가 안 잡히니 재미가 없어서 못 있겠다”라고 말해 이태곤을 당황시킨다. 12일 밤 11시 방송.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