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의원 "김광석 딸·박근혜 5촌 살인, 광역수사대 배당하고 인력은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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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주요 사건을 광역수사대가 배정 받는 이유는 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위해서이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병)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역수사대가 담당한 사건은 최근 5년간 매년 증가했지만, 인력배정 및 예산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2013년에 담당한 사건은 370건에 불과했으나, 2016년에는 2배 가까이 증가한 652건이었다. 올해에는 8월까지만 511건으로 2016년 한 해 담당 사건에 육박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그 동안 조직폭력 범죄사건 등을 다수 해결하고, 지난해에는 18년 전 가정주부를 성폭행한 후 목 졸라 살해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장기미제 사건을 해결하기도 했다.
김영진 의원은 “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위해서 주요 사건들을 광역수사대로 배정해놓고, 오히려 인력과 예산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최근 광역수사대가 배정받은 고 김광석 씨의 딸 사망 사건이나 박근혜 5촌 살인사건은 국민적 관심도 매우 높은 사안인 만큼, 광역수사대의 인력 및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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