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5회 대한민국브랜드 대상] 궁(宮), 산후조리원도 이젠 럭셔리 시대
궁(宮) 산후조리원(대표 장경희·최진영)은 2011년 강남점을 시작으로 서울 인근 지역에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 한방 프로그램을 접목해 산모 건강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한의사가 상주하며 1 대 1로 산모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있으며 실무 경력을 갖춘 간호사와 모유 수유 전문가, 간호조무사 자격을 가진 전문 인력들이 24시간 산모와 신생아를 밀착 관리한다. 1 대 1 맞춤형 진료를 통한 한방진료 및 가슴마사지로 산모 체질에 맞춰 몸이 이른 시일에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특징이다. 풀보디 테라피 케어와 산후부종 관리, 두피 케어, 파라핀 치료 등 산모들의 체형 회복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산모는 신생아 집중관리실 및 개인 부착 카메라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아이를 관찰할 수 있다.

궁 산후조리원은 무형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조, 유통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자체 브랜드 ‘산모愛’를 론칭해 샴푸와 보디클렌저를 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그 밖의 다양한 제품들도 기획·개발 중이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