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1일 오후 2시 관계부처 장관들과 미국 연방대법원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위법 판결 관련한 여파를 점검하는 긴급 회의를 개최한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공동 주재해 산업통상부, 외교부 등과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진행한다. 이들은 미 연방대법원의 판결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검토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날엔 강훈식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회의에서 관련 사안을 의논할 전망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엔 김정관 산업부 장관 주재의 별도 부처 회의가 열린다.미 연방대법원이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위법이라고 판결하자, 정부는 한미 관세 협상에 미칠 여파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전 세계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히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데 따른 조치다.청와대 관계자는 “정부는 미 연방대법원 판결 내용 및 미국 정부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국익에 가장 부합한 방향으로 향후 대응 계획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무효로 한 미 연방대법원 판결의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연다.청와대는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21일 오후 2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합동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차원의 긴급회의도 열린다.미 연방대법원은 20일(현지시간)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이 대통령에게 관세 부과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를 위법이라고 판단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정부는 미 연방대법원 판결 내용과 미국 정부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익에 가장 부합하는 방향으로 (대응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국민의힘의 새 당명 후보가 '미래연대'와 '미래를여는공화당' 두 개로 압축됐다.당명 개정 작업을 담당하는 브랜드전략 태스크포스(TF)는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당 핵심 관계자는 21일 두 개로 압축된 당명을 22일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새 당명은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거친 뒤 당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다만 TF가 제시한 후보 외 다른 당명이 최종 단계에서 채택될 가능성도 있다.지도부는 6·3 지방선거에 대비해 이달 안으로 당명 개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3·1절부터 새 당명을 현수막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국민의힘 당명 변경은 약 5년 6개월 만이다.앞서 미래통합당은 2020년 9월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꿨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