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태블릿PC는 내가 사용하던 것”이라는 주장으로 신혜원이 화제를 모으자 지난해 최순실 태블릿PC를 단독 보도했던 당시 JTBC 손선희 앵커의 심경이 덩달아 관심이다.8일 대한애국당과 신혜원은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는 최순실이 아닌 박 전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신혜원의 최순실 태블릿PC 사용 주장에 지난해 ‘뉴스룸’ 문화초대석 진행을 하던 손석희 앵커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됐다.당시 손석희 앵커는 봉준호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인터뷰 말미에 “초대 손님도 질문을 해도 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봉 감독은 손석희 앵커에게 “2016년, 10월24일 7시59분에 어떤 심정이었느냐”고 물었다.봉 감독이 언급한 2016년 10월24일은 JTBC 뉴스룸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관련, 최순실씨 태블릿PC에 대해 처음으로 단독보도를 한 날이다.손석희 앵커는 잠시 생각을 정리한 뒤 “아무 생각도 없었다. 현재 준비한 것을 보도해야 된다는 것 외에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봉 감독은 “그 방송을 라이브로 봤는데 짜릿한 순간이었다”며 당시 방송을 보고 느낀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사진=MBC 뉴스캡처트렌드와치팀 김경민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수현 곧 입대...`4년 매출 2천억, 어쩌나` 연예계 울상 ㆍ이태임, 악플 탓에 입원까지? “일상생활 못할 정도” ㆍ`현역면제` 서인국 "군에 남고 싶었지만 귀가 불가피" ㆍ서장훈-서정희 특별한 인연 언급…무슨 사이기에?ㆍ`아는 형님` 홍진영 "싸움은 조혜련, 연식은 박미선" 폭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