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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올림픽위원회 누스만 위원장 부패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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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리우올림픽 개최지 선정 과정 의혹 수사…최측근도 체포

    브라질올림픽위원회의 카를루스 아르투르 누스만 위원장이 부패혐의로 체포됐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5일(현지시간) 연방검찰의 요청에 따라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레블론 지역에 있는 자택에서 누스만 위원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방경찰은 지난달 초 누스만 위원장에게 출국금지 조처를 내리고 그의 자택에 대해 압수 수색을 했다.

    누스만 위원장의 최측근이자 2016년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사무총장을 맡았던 레오나르두 그리네르도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

    연방경찰이 두 사람을 체포한 것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라바 자투(Lava Jato: 세차용 고압 분사기)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부패수사의 일환이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 누스만 위원장 부패혐의로 체포
    두 사람은 리우 시가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매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누스만 위원장은 재산은닉 혐의도 받고 있다.

    그의 재산은 지난 2006년부터 2016년 사이에 457% 늘었다고 연방검찰은 말했다.

    누스만 위원장의 변호인은 "리우가 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과정에 불법·편법은 없었다"고 의혹을 반박했으나 연방검찰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라바 자투'는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가 장비 및 건설 관련 계약 수주의 대가로 대형 건설업체 오데브레시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정황이 포착되면서 시작됐다.

    이 수사를 통해 정·재계 유력 인사들이 돈세탁과 공금유용 등 혐의로 줄줄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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