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스페인 불안에 혼조… 독일은 역대 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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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4일(현지시간) 카탈루냐 독립 투표 여파와 개별 시장의 모멘텀이 복합적으로 작용, 혼조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3% 상승한 12,970.52를 기록,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3% 내린 7,467.58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8% 낮은 5,363.23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xoo 50 지수도 0.34% 후퇴한 3,593.62를 기록했다.
이날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대형주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폴크스바겐, 아우디, 포르셰 등 완성차업계가 지난달 미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는 소식에 선전했다.
폴크스바겐과 BMW가 각각 2.29%와 2.18% 상승했다.
런던 증시는 카탈루냐 주민 투표 여파를 떨쳐내지 못하고 부진했다.
테스코와 에너지기업 SSE가 3%대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파리증시에서도 BNP파리바가 1.77% 내리는 등 은행주가 부진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tree@yna.co.kr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3% 상승한 12,970.52를 기록,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3% 내린 7,467.58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8% 낮은 5,363.23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xoo 50 지수도 0.34% 후퇴한 3,593.62를 기록했다.
이날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대형주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폴크스바겐, 아우디, 포르셰 등 완성차업계가 지난달 미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는 소식에 선전했다.
폴크스바겐과 BMW가 각각 2.29%와 2.18% 상승했다.
런던 증시는 카탈루냐 주민 투표 여파를 떨쳐내지 못하고 부진했다.
테스코와 에너지기업 SSE가 3%대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파리증시에서도 BNP파리바가 1.77% 내리는 등 은행주가 부진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tr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