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난기류·강풍… 항공기 70여편 지연·회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객선은 대부분 정상 운항
난기류와 강풍 등으로 제주공항 항공기 출발·도착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난기류)와 강풍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 상황 탓에 이날 오전 김해에서 제주로 오려던 제주항공 7C507편 등 현재까지 제주 출발·도착 7편이 회항했다.
결항편은 아직 없지만 기상 상황과 연결편 문제 등으로 현재까지 제주 출발 45편, 도착 25편 등 70편이 지연 운항했다.
바닷길 이동은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해상에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아지고 있으며,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서부 앞바다에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그러나 이날 다른 지역과 제주를 잇는 여객선은 모두 정상운항하고 있다.
다만 이날 오후 1시 25분 이후로 제주도와 가파도·마라도를 잇는 항로의 운항만 통제됐다.
제주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후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계획에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atoz@yna.co.kr
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난기류)와 강풍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 상황 탓에 이날 오전 김해에서 제주로 오려던 제주항공 7C507편 등 현재까지 제주 출발·도착 7편이 회항했다.
결항편은 아직 없지만 기상 상황과 연결편 문제 등으로 현재까지 제주 출발 45편, 도착 25편 등 70편이 지연 운항했다.
바닷길 이동은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해상에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아지고 있으며,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서부 앞바다에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그러나 이날 다른 지역과 제주를 잇는 여객선은 모두 정상운항하고 있다.
다만 이날 오후 1시 25분 이후로 제주도와 가파도·마라도를 잇는 항로의 운항만 통제됐다.
제주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후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계획에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ato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