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최대주주의 독일 제약사 스타다 인수…선진시장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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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탈과 신벤 컨소시엄은 최근 독일 제약사 스타다의 인수를 마무리했다. 스타다는 독일 복제약 기업 중 3위권 회사다. 베인캐피탈은 휴젤 인수에 앞서 스타다 매입을 추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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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뿐 아니라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베인캐피탈이 대형 제약사와 협력 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 보툴렉스의 미국 판권은 현재 오스트리아 제약사 크로마파마가 가지고 있다. 그러나 크로마의 북미 지역 유통역량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 판권을 회수해 새로운 협력사를 찾을 것이란 예상이 많다.
휴젤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보툴렉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12월 시작한 미국 3상은 연내 종료가 예상된다. 보툴렉스의 미국과 유럽 출시는 2019년 상반기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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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도 고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엄여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2017년 보툴렉스 매출은 전년 대비 80.3% 증가해 11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보툴렉스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국내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돼 영업이익률은 58.7%에 달할 것으로 봤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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