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을 지낸 도널드 존스턴(Donald Johnston)씨를 고문으로 영입했습니다.도널드 존스턴 전 사무총장은 캐나다 예산부 장관, 과학기술부 장관,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지역경제개발부 장관, 자유당 총재 등을 역임한 거물 정치인입니다.김신 SK증권 사장은 "급변하는 금융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뢰와 도덕성,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존스턴 전 사무총장을 고문으로 영입하게 됨에 따라 향후 SK증권이 기후금융 및 탄소배출권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SK증권은 영광풍력발전사업 PF등 9건(약 67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완료했으며, 약 2조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금융주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한편 도널드 존스턴 전 사무총장은 28일 SK증권이 주최한 초청 강연회에서 환경 보존과 경제성장을 위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도널드 존스턴 전 사무총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이란 현재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후대에 전달하는 것"이라며, "이는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화합’의 조화 속에서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또 “기후 변화 이슈는 난민문제 등 다양한 국제사회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국가와 기업은 탄소배출권 및 기후금융분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중기♥송혜교, 프랑스 파리 목격담…결혼 앞두고 ‘달콤 데이트’ㆍ서해순 인터뷰, JTBC ‘뉴스룸’ 이후 손석희 동정론(?)까지...ㆍ아시아나 기장끼리 비행 중 싸움박질, 물병까지 던졌다?ㆍ김남주♥김승우, 80억원대 자택 `깜짝` 등장ㆍ임성은 집 공개, 궁전같은 보라카이 3층 대저택 ‘으리으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