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명품 브랜드 맥심드파리가 잇따라 면세점 입점하며 브랜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맥심드파리는 지난 1일 신세계 인천공항점 입점에 이어 지난 21일 동화면세점에 입점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곳은 지하 1층 라운지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일반적으로 명품관 입점조건은 기존 입점 브랜드들과의 그레이드가 맞아야 하는 기본적인 원칙이 있다.이런 점에서 맥심드파리는 국내에서도 해외와 마찬가지로 브랜드의 품격을 인정받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현재 한국 라이센시인 엠디케이글로벌은 신세계, 동화면세점 외에도 다른 국내 유명면세점들과 입점 시기를 조율 중에 있다.판매중인 초콜릿 위주 제품, 잼, 차 등과 더불어 한국 시장 트렌드에 맞춰 코스메틱 제품 등을 선정해 품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엠디케이글로벌 관계자는 "이미 프랑스 본사에서는 화장품, 의류, 향수, 지갑, 시계 등의 제품군의 비지니스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안정화되면 이러한 제품군의 판매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조만간 프랑스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공간을 한국형으로 개량해 국내 디저트카페 형태의 맥심드파리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실제 유럽의 모습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100% 프랑스 직수입 제품으로 승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러한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엠디케이글로벌은 3년을 준비해 왔다"며 "제품의 가격, 인테리어 퀄리티, 점포 점주분들의 수익성까지 모든 것을 고려한 맥심드파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맥심드파리는 세계적인 거장 피에르가르뎅이 운영하는 회사다. 원래 레스토랑으로 시작된 맥심드파리는 샤넬, 디올, 헤밍웨이 등 당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가들이 즐겨 찾았으며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소재로도 쓰였다.최근에는 앤헤서웨이나 레이디가가 등이 화보촬영과 개인파티를 위해 방문하기도 했으며 12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유명인사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프랑스의 산 역사이자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 했다.고정호기자 jhko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충청샘물 냄새 대통령탓? 신동욱 애꿎은 저격에 누리꾼 ‘불쾌’ ㆍ최수종, "내가 C씨? 억울하다" 울분ㆍ조권, 16년 정든 JYP와 결별…"2AM 전원 떠났다" ㆍ송창의 “과거 여자친구에 따귀 10대 맞아”...왜? 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