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형준, 적폐청산TF 정조준 "바른 길 가는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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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형준 (사진=JTBC)`썰전` 박형준 교수가 현재 적폐청산 TF의 활동에 대한 날선 비판을 던졌다.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 교수와 유시민 작가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주도한 이른바 `MB 블랙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썰전`에서 박 교수는 "적폐청산이 바른 길로 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적폐청산 TF에서 국정원 자료를 다 보고 있다. 문제 될 정보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정부, 김대중 정부 국정원을 뒤져도 똑같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적폐청산특위가) 동일한 색깔을 가진 사람으로 이뤄져 있다"면서 "정치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망신주기와 이슈덮기로 발표하고 있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특히 이를 `MB 죽이기`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또 박 교수는 "정치적으로 보수 세력에게 타격을 주겠다는 게 보인다"며 "적폐청산이라는 게 민주주의 발전,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냐.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경고했다.한편, 이날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이명박 정부 당시 전 정권 사람들을 자르라고 했다는 명단도 있다고 들었다. 우리는 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트렌드와치팀 김민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충청샘물 냄새 대통령탓? 신동욱 애꿎은 저격에 누리꾼 ‘불쾌’ ㆍ최수종, "내가 C씨? 억울하다" 울분ㆍ조권, 16년 정든 JYP와 결별…"2AM 전원 떠났다" ㆍ송창의 “과거 여자친구에 따귀 10대 맞아”...왜? 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