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어려운 이웃에 전통시장 상품권 7000만원 전달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교덕)은 21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7000만원을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기탁했다.

기탁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소외계층 1400세대에 세대별 5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전통시장상품권 지원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이 향토 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희망나눔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에 따뜻한 성품기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매년 전통시장 상품권과 장학금 전달, 선풍기, 연탄, 김장, 무료급식소 및 희망푸드마켓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상반기에도 설 명절 전통시장 상품권, 선풍기, 장학금 등 어려운 시민들에게 1억400만원을 지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