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일 출시 이후 13영업일 만에 기록한 성과다.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국내서 팔린 중형 가솔린 SUV 판매량(618대) 또한 훌쩍 뛰어 넘었다.
르노삼성은 가격 경쟁력과 정숙성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QM6 가솔린 모델은 2.0L 엔진과 무단변속기(CVT)를 얹어 최고 출력 144마력, 최대 토크 20.4㎏·m의 성능을 낸다. 복합 연비는 L당 11.7㎞다.
이밖에 전방 추돌 경고·차선 이탈 방지 경보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2480만~2850만원이다.
신문철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경제성과 정숙성이 소비자 생활 패턴에 잘 맞은 것 같다”며 “앞으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