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충주 우박, 때 아닌 우박 세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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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우박(왼쪽), 의정부 우박 (사진=시민SNS/연합뉴스)경기도 의정부시 일대와 충북 청주에서 우박이 내렸다.당초 이날 오후부터 예보된 비 소식이 아닌 우박 소식에 해당 지역 주민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이에 `충주 우박`, `의정부 우박` 등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19일 오후 12시 5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과 송산1동 일대에 지름 2㎝ 안팎 우박이 5∼6분간 내렸다.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우박이 포함된 비구름대가 기상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예보한 바 있다.충주에서는 오후 2시 50분께 우박이 내렸다. 이와 함께 강한 비바람으로 일부 지역은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우박이 생기는 것은 환절기에 대기 상층의 찬 공기와 지표면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 대기가 불안해졌기 때문이다.물기를 머금은 따뜻한 공기는 상승하면서 온도가 낮아져 얼었다가 하강하면서 녹아 비가 되는데, 상승 기류가 강하다 보니 수증기가 계속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면서 큰 얼음 알갱이가 돼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우박으로 떨어진다.트렌드와치팀 이휘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경필 아들 체포 CCTV 공개, 즉석만남하려다 위장경찰에 덜미 ㆍ김규리, ‘이제야’ 김민선…MB블랙리스트 최대 피해자 된 배경은?ㆍ강경준♥장신영, ‘동상이몽2’서 프러포즈 현장 공개…‘강블리’ 탄생 예고ㆍ이지혜, 결혼 앞둔 SNS엔 `♥` 가득 "너무 좋아요"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