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멜로디데이가 대만에서 개최된 ‘사임당 OST 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매력적인 보컬 그룹의 면모를 뽐냈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17일 오후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개최된 SBS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OST 콘서트’에 참석, 드라마 ‘사임당’을 빛낸 선배가수 린, 더원 등 쟁쟁한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대만 현지팬들을 매료시켰다. 현장의 모인 수 천명의 관객들은 멜로디데이의 등장에 연신 큰 환호와 응원으로 화답하며 이들의 대만 방문을 환영했다. `사임당 OST 콘서트`는 이날 타이페이시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린 `2018 평창! 강원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멜로디데이는 K팝 대표 주자 자격으로 이날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대만 무대에서 멜로디데이는 압도적 퍼포먼스에 완벽한 보컬을 겸비한 ‘보컬먼스돌’의 모습 대신 4인의 완벽한 하모니가 빛나는 보컬리스트의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부른 드라마 ‘사임당’의 메인 테마송이자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영상` 테마곡인 ‘별의 노래’를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소개해 뜨거운 박수를 얻었다. ‘OST 신데렐라’다운 완벽한 무대로 대만 시민들의 마음을 두드린 멜로디데이는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훌륭한 무대에 오르게 되어 영광"이라며 "대만 관객 분들의 함성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멜로디데이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현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멜로디데이는 멤버 여은이 MBC <복면가왕>에서 9대 가왕에 등극하는 등 뛰어난 외모 및 퍼포먼스와 함께 보컬 능력을 겸비한 팀이다. 멜로디데이는 현재 그룹 활동과 동시에 멤버 유민, 차희가 단독 의류모델, 뷰티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이밖에 멤버 예인은 E채널 가족예능 <내 딸의 남자들- 아빠가 보고있다>에 고정출연해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등 활발한 개별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경필 아들 체포 CCTV 공개, 즉석만남하려다 위장경찰에 덜미 ㆍ김규리, ‘이제야’ 김민선…MB블랙리스트 최대 피해자 된 배경은?ㆍ강경준♥장신영, ‘동상이몽2’서 프러포즈 현장 공개…‘강블리’ 탄생 예고ㆍ이지혜, 결혼 앞둔 SNS엔 `♥` 가득 "너무 좋아요"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