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이후 처음으로 중국 고위 장성, 한국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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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육군참모총장회의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개회식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강력한 응징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조연설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 역사를 돌이켜볼 때 어떤 나라도 만장일치로 통합된 국제사회에 그 의지를 꺾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점을 북한이 상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공동 주최자인 김용우 육참총장과 밀리 육참총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반 전 총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PACC는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육군참모총장들이 유대를 강화하고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1999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올해는 테러, 사이버 공격 등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논의한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도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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