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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총회 참석 한·미·일 정상 21일 오찬 겸한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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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공식 발표

    내주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된다고 백악관이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오는 21일 오찬을 겸한 3자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도 미 정부 관리를 인용해 "한미일 3국 정상이 북한 도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난다"고 전했다.

    이 보도는 북한이 일본 상공을 가로질러 북태평양을 향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대형 도발을 감행한 이후 나왔다.

    앞서 한미일은 유엔 총회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해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13일 "뉴욕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요미우리 신문은 복수의 일본 관계자를 인용, 오는 21일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만약 한미일 뉴욕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됐다면 북한의 추가 미사일 도발도 촉매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6시 57분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에 낙하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최대고도 약 770㎞로 약 3천700㎞를 비행해 IRBM급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72차 유엔총회는 지난 12일 공식 개막했으며, 총회의 핵심인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벌이는 '일반토의'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북핵 등 국제적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k02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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