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00만 달러 대북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가 입수돼 네티즌의 불만을 더욱 키우고 있다.통일부 당국자는 유니세프와 WFP(세계식량계획) 등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요청에 따라 800만 달러 대북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14일 밝혔다.정부는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도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북지원을 적극 검토하는 것은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추진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하지만 북한은 15일 오전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800만 달러 대북지원에 대한 반응들이 오가던 중 발생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은 국민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한층 높여놓았다.네티즌은 “cna6**** 미사일 발사하느라 수고하셨응께 격려금조로 800만 달러” “hong**** 이 상황에서 북괴에 인도적 지원이란 명목하에 800만달러를 지원할려고 한다니 정부는 대체 어느나라 사람이야. 기가막일 일이네.” “zzan**** 800만달러지원해준다니까 또미사일쏘네 이정도면 완전 호구수준아님?ㄷㄷ” “skji**** 800만 달러 쏜다니까 북한이 축포 쏘네...미.친.거.다. 진짜.” “meer**** 이래도,비핵에,대화로,800만달러 지원이냐?” “siro**** 800만달러가 적다고 미사일 쏘는 겁니다. 금액을 늘려서 보낼 생각입니다.” 등의 댓글로 비아냥을 보냈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트렌드와치팀 김경민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여진, ‘국정원作’ 문성근 합성사진에 참담 “추악함의 끝이 어디인지”ㆍ유준상, ‘MB 블랙리스트’에 이름 오른 이유는? ㆍ주진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MB관련 인터뷰 “견고한 둑 무너지고 있다”ㆍ김성주, MBC 총파업 때 중계석 꿰찬 까닭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